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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35주년 새 도약 모색…샬롬합창단 단원 배가 운동

오렌지카운티 한인 사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합창단 중의 하나인 샬롬합창단(단장 조영원, 지휘 김현정)이 창단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모색한다.   그 첫 번째 행보는 단원 배가 운동이다. 목표는 현재 약 20명인 단원을 40명까지 늘리는 것이다.   조영원 단장은 “합창단 역사가 깊어지다 보니 고령 회원 중엔 연습과 공연 참가가 힘에 부치는 이들도 있다. 세월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지만,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기다”라고 말했다.   조 단장은 “단원이 늘면 소리에도 힘이 붙고 표현력도 좋아진다. 즐겁게 노래하면서 함께 건강을 챙기고 친목을 다질 이는 누구나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샬롬합창단은 한인 단체들의 여러 행사에 출연하는 한편, 양로병원 방문을 포함한 다양한 봉사 활동도 펴고 있다. 오는 11~12월 중엔 지난해 열지 못한 정기 연주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조 단장은 최근 새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임원은 리사 권 부단장, 송성신 재무, 오영애 봉사부장, 김애림 서기 등이다.   샬롬합창단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 모여 연습한다. 올해 1월 1일부터는 전임자인 강미영씨의 뒤를 이은 김현정씨가 지휘를 맡고 있다.   조 단장은 “특별한 자격 조건은 없다. 노래를 사랑하는 이가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 가입 문의는 조영원 단장(714-351-4499)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창단 도약 도약 모색 합창단 역사 조영원 단장

2025-03-05

OC상의, 새 공간서 새 도약 모색…더 소스몰 내 사무실 개소식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윤만, 이하 상의)는 지난 19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 사무동 7층에 마련한 새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상의 이사들 외에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 앤드루 그렉슨 북부OC상공회의소 회장, 지니 김 산티아고캐년칼리지 총장, 정병혁 남가주한국기업협회 상임고문, 써니 권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장, 폴 김 한양대 글로벌최고경영자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상의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만 회장은 “새 사무실에 최신 웨비나 시스템을 구축해 회원사들이 회의와 세미나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공간에서 상의가 새롭게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의는 지난 1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6940 Beach Blvd) 오피스 빌딩 내 1층에 있던 사무실을 7층 715호로 옮겼다. 〈본지 2월 10일자 A-12면〉   상의는 이날 개소식에 앞서 첫 공식 세미나도 열었다. 아프리오 회계법인의 이정섭 공인회계사가 ‘2025년 세제 개편’을 주제로 강연했다.   상의는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회원사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다양한 세미나와 이벤트를 마련해 한인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역 경제 단체와 전문인 단체들에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한 전문 스튜디오를 갖춘 미팅 룸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도 갖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638-144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상의 공간 도약 모색 북부oc상공회의소 회장 사무실 개소식

2025-02-23

창립 4주년 소캘러너스 새 도약 모색

달리기 동호회 소캘러너스가 창립 4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모색한다.   소캘러너스 회원들은 지난 11일 풀러턴의 크레이그 리저널 공원에 모여 4주년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도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출범한 소캘러너스는 불과 4년 만에 회원 수 110명을 넘기는 등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풀러턴, 애너하임, 월넛 등지에서 운동 모임을 가져온 소캘러너스는 올해 들어 리버사이드에서도 모임을 갖고 있다. 김혜선 코치는 “사우스베이(토런스) 지역 회원들과 함께 운동할 이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OC 회원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5시30분에 부에나파크의 랄프 클라크 리저널 공원(화), 풀러턴 코요테힐스 트레일(목)에서 연습한다. 월넛에선 이틀 모두 같은 시간에 스노 크리크 공원에서 모인다. 리버사이드 회원은 월, 수, 금요일 오전 5시30분에 스프링마운틴 랜치 공원에 집결한다.   주말 훈련은 토요일 오전 5시30분 애너하임 요바 리저널 공원, 일요일 같은 시간 풀러턴 크레이그 리저널 공원에서 진행된다.   문의는 김해경 홍보부장(909-957-2636) 또는 김혜선 코치(714-615-2875)에게 하면 된다.창립 도약 도약 모색 창립 4주년 리버사이드 회원

2024-08-18

소망소사이어티 새 도약 모색…케어교실 주 2회 시행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은 소망소사이어티(이하 소망, 이사장 유분자)가 새로운 도약을 모색한다.   소망 측은 지난 4일 사이프리스의 소망홀에서 가진 시무식을 통해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소망은 애너하임과 LA에서 주 1회씩 진행해온 소망케어교실을 주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망케어교실은 독거 노인의 외로움을 달래고, 시니어들의 지적 퇴행 증상을 늦추며 대인 관계 개선, 정서적 안정 유지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망은 한국어로 진행돼 온 죽음 준비, 치매 관련 교육 및 간병인 교육을 올해부터 영어로도 진행하기 위해 이중언어 강사진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소망은 또 산하 중창단의 장례식에서 조가를 불러주는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구술 자서전 ‘바람꽃’ 제2권 제작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분자 이사장은 “소망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스태프와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헌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소망의 사역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혜원 사무총장은 아프리카 차드에서 벌이는 우물 파기, 학교 세우기, 쌀 전달하기 등 생명 살리기 운동의 중점을 앞으로는 구제가 아닌, 선교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소망소사이어티 도약 도약 모색 유분자 이사장 간병인 교육

2024-01-08

“창립 10주년 맞아 새 도약 모색” 배기호 OC장로협 차기 회장

“내년 창립 10주년을 맞는 OC장로협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겠다.”   OC장로협의회(이하 장로협) 배기호 차기 회장이 지난 21일 김용진 현 회장과 함께 본지 OC사무실을 방문,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배 차기 회장은 장로협이 지난 18일 풀러턴 사무실에서 개최한 회의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장로협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배 차기 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쌓아온 토대 위에서 지역 한인들이 좋아할 만한 사업을 벌이려고 한다. 내년 1월 임기가 시작되면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세부 사항을 확정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한인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주력할 것이며, 하나님이 싫어할 만한 일에 대해선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고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내년 사업과 관련, “내년 2월 중 세리토스 선교교회에서 한국의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동포 위로의 밤 행사를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배 회장과 협력해 10대 장로협의 첫 번째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장로협은 현재 미자립교회 3곳에 매달 각 300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장로협은 내년에 지원 대상을 1곳 늘릴 예정이다.   10대 장로협 이사장과 사무총장은 김영수, 김성웅씨가 각각 맡는다.   장로협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풀러턴 사무실에서 정기 모임을 갖는다. 배 차기 회장은 “현재 회원은 60명이며, 모임엔 30명 정도 참석한다. 내년엔 젊은 층을 포함해 새 회원을 적극 영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로협은 내년 1월 21일(일) 오후 4시 웨스트민스터의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연다. 문의는 전화(562-900-004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창립 도약 도약 모색 내년 창립 내년 사업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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